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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이달의 KRIBB人 김두진 박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24
조회수 : 1194
2022년 5월 이달의 KRIBB人 김두진 박사 관련 이미지

2022년 5월 이달의 KRIBB人으로 감염병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김두진 박사가 선정되었습니다. 

김두진 박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핵단백질이 숙주의 선천면역 수용체와 상호작용을 통해 바이러스 병원성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병리기전을 규명하였으며, 동 성과는 면역학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Cellular and Molecular Immunology에 게재되었습니다.

* 논문명 : Extracellular nucleoprotein exacerbates influenza virus pathogenesis by activating Toll-like receptor 4 and the NLRP3 inflammasome

김두진 박사 연구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nucleoprotein)이 면역세포의 톨유사수용체4(Toll-like receptor 4, TLR4), NLRP3 등 패턴인식 수용체* 자극을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유도하고, 이것이 트립신과 같은 단백질 분해효소의 증가를 유도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력을 높이는 현상을 규명하였습니다. 

※ 패턴인식 수용체 (pattern recognition receptor)
  : 숙주의 선천면역체계를 구성하는 수용체 중 한 종류로, 미생물에 존재하는 특정 분자형태나 세포손상에 의해 유리되는 자가 물질을 위험신호로 인식함. 패턴인식 수용체 자극에 의해 다양한 세포가 활성화되고 염증반응, 항바이러스 반응, 면역세포 침윤 등이 수반되어 즉각적으로 병원체에 대한 방어기전을 개시함.


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병원성 기전을 새롭게 규명했을 뿐 아니라, 세포 내부에서만 연구되던 바이러스 핵단백질이 세포 외부에서 면역세포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기전을 제시하여, 향후 다양한 바이러스의 새로운 병원성 기전 연구로 확장될 수 있는 학술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핵단백질과 TLR4 상호작용 저해를 통해 인플루엔자 병원성이 감소하는 결과를 통해 해당 기전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김 박사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세포면역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0년부터 우리 연구원에서 근무 중이며, 현재 감염병연구센터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백신, 어주번트 및 바이러스 단백질과 숙주 면역체계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한 병원성 기전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장성 원장은 5.24(화) 개최된 전체부서장회의에서 김 박사에게 이달의 KRIBB人 상패를 수여하면서, 평소 묵묵히 연구에 매진해온 노고를 치하하고, 연구원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달의 KRIBB人’은 연구원 내부 구성원들이 주목할 만한 인물을 매월 발굴하여 원내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공감, 소통을 증진하기 위하여 2018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