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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내성 관련 ‘일차섬모’ 생성 원리 규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2-27
조회수 : 2293
항암제 내성 관련 ‘일차섬모’ 생성 원리 규명 관련 이미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항암물질연구센터 이경호 박사팀(교신저자: 이경호/김보연 박사, 제1저자: 견미랑/김선옥/이희구)은 세포내 신호전달(윈트 세포신호전달; Wnt)에 의해, 세포내 신호전달 안테나로 알려진 일차섬모(Primary Cilium)의 생성을 촉진하는 과정을 규명하였습니다. 


금번 성과는 일차섬모의 조절을 통해 항암제 내성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신개념 치료제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요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추진하는 창의형융합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Cell Reports(IF 8.04) 2월 4일자(한국시각 2월 5일)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습니다. 
     (논문명 : Wnt3a stimulation promotes primary ciliogenesis through β-catenin phosphorylation-induced reorganization of centriolar satellites)


일차섬모는 세포내 신호전달 구조로써 세포내 안테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차섬모의 비정상적인 형성/분해는 암(Cancer)과 다양한 유전질환증상(불임, 다지증, 다낭신, 망막변성증, 내장역위증, 지방조직의 비만, 소뇌저형성증, 간섬유증, 연골형성저하증등)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은 세포내 신호전달(표준윈트 세포신호전달 리간드; Wnt3a) 자극이 망막세포에서 일차섬모의 생성을 유도하며, 본 기전이 항암제 내성세포에서의 일차섬모 형성에도 관여함을 발견하였습니다. 

연구책임자인 이경호 박사는 “이번 성과는 발암 및 항암제 내성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세포내 일차섬모형성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발굴된 신규 기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이 발굴된 윈트 유도성 일차섬모형성 조절 기전 인자들을 표적으로 하는 효율적 항암제 내성 치료뿐만 아니라 섬모병증의 여러 유전질환인 불임, 다지증, 다낭신, 망막변성증, 내장역위증, 지방조직의 비만, 소뇌저형성증, 간섬유증, 연골형성저하증 등 관련 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윈트(Wnt) 세포신호전달 :  세포운명결정, 세포이동, 세포극성, 세포분화 등 다양한 발생단계에서 세포상태를 조절하는 신호전달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