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6년 12월 8~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원내 외국인 연구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서로 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경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인도,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Post-Doc, 연수연구원, 방문연구원 등 다양한 신분으로 연구원에 체류하며 연구를 수행 중인 이들은 경주 내 안압지, 불국사, 석굴암, 교촌전통마을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며 연말연시에 고국을 향한 그리움을 달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항암물질연구단에 근무하는 Ganipisetti Srinivasrao 박사는“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생명(연)에서 근무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한국은 우리 가족에게는 첫째 아이가 태어나기도 했고 연구원 구성원들의 환대 속에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생명(연), 한국, 인도 양국 협력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이번 행사 참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국제 연구협력의 증가에 따라 원내 외국인 연구자의 비중이 더욱 늘어나는 가운데, 생명(연)은 이들의 연구수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체험 행사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