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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이달의 KRIBB人으로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 선임연구원 염수진 박사가 선정되었다.
염수진 박사는 단백질/효소공학 분야의 연구 전문가로서, 나일론6 모노머의 합성 및 분해를 통하여 다양한 합성생물학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의 효소를 발굴하고, 동 성과를 네이처 자매지에 논문 게재하였다(Nature Communications, 2018.11.29, “A synthetic microbial biosensor for high- throughput screening of lactam biocatalysts”).
동 성과는 독창적 유전자회로기술을 활용하여 전혀 무관해 보이는 케톤 산화환원효소의 활성부위를 공유하며 새로운 개념의 공유결합형성효소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한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염 박사는 건국대학교에서 생명공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3년부터 우리 연구원에서 근무 중이며, 현재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에서 합성생물학 기반의 효소공학을 토대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케미컬을 생합성하는 생물전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김장성 원장은 12.26(수) 개최된 전체부서장 회의에서 염 박사에게 이달의 KRIBB人 상패를 수여하면서, 평소 묵묵히 연구에 매진해온 노고를 치하하고, 연구원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달의 KRIBB人’은 연구원 내부 구성원들이 주목할 만한 인물을 매월 발굴하여 원내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공감, 소통을 증진하기 위하여 2018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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