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과학기술 유관부처(기술혁신청, 과기정책연구소 등) 공무원 일행은 2018. 7. 13(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을 방문하여 발전경험 공유 및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베트남은 개발도상국으로서 2020년까지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이하 VKIST) 설립 등 한국의 과학기술 기반 경제발전 경험을 집중 벤치마크 중인 가운데, 생명硏은 2013년부터 베트남 생태생물자원연구소(IEBR) 내 한-베트남 생물소재연구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필두로 인도차이나 주변국의 생물소재, 민속식물정보 확보 및 현지 연구진의 역량강화 지원 등 베트남 내 확고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방문단은 VKIST 업무를 1년 이상 담당하고 있는 중앙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향후 VKIST 조직 설계 및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질의와 더불어 생명硏 설립 후 그간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향후 베트남 진출 확대 시 협조를 요청하였다.
생명硏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른 베트남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며 점진적으로 교류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