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IBB 바이오 성장멘토단 출범으로 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 바이오 기업생태계 조성으로 중소기업지원의 가시적인 성과 나타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硏)은 7월 14일(목) 16시 30분 생명硏 본원에서 바이오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바이오 기업생태계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생명硏은 바이오 미래선도기업 50社 육성을 위해 맞춤형 성장지원 중인 바이오 중소기업 16社 대표와 장규태 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전략을 구체화하고,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며, 바이오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발굴 및 판로개척, 수출지원, 경영혁신 등 글로벌 성장지원을 위한 외부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KRIBB 바이오 성장멘토단을 출범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특히, KRIBB 바이오 성장멘토단 출범으로, 기존에 운영되던 기술멘토단(R&D 전문가57명), 투자멘토단(벤처캐피탈 17社)과 함께, KRIBB 바이오 멘토단 구축이 완료되어 바이오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업수요를 지원 할 수 있는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생명硏은 예비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파멥신(대표 유진산) 등 4社를 선정하여 KRIBB 패밀리기업 지정서를 수여하였다.

위와 같이, 생명硏은 바이오 미래선도기업 50社 육성, KRIBB 바이오 멘토단 구축, 현장밀착형 기술지원, 바이오벤처 창업 및 성장지원 등 중소기업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KRIBB 바이오 기업생태계를 운영 중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에는 다미화학㈜(대표 조부선)과의 공동출자를 통해 연구소기업인 디케이바이오㈜(대표 홍종언)를 설립하였며, 추가로,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전문 연구소기업 설립이 진행 중에 있다.

KRIBB 바이오 투자멘토단 운영을 통해 135억원[㈜인코스팜(대표 박기돈) 등 4社]의 투자유치를 지원하였고, ㈜아크에이르(대표 신병철) 등 3社가 투자유치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수요기반형 산연 공동연구사업(R&BD)를 통해 기술수요 맞춤형 공동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5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였다.    
   
특히, 최근들어 생명硏 연구원창업기업인 ㈜제노포커스(대표 김인중), ㈜펩트론(대표 최호일), ㈜바이오리더스(대표 성문희)가 코스닥에 상장했고, 지난해 해외에 5천 7백만 달러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미코바이오메드(대표 전선규)는 올해부터 수출이 본격화 되면서 올 상반기에 40억원 매출성과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지난 7월 1일에는 제주도 바이오기업 45社가 참여한 ‘제주지역 바이오 기업생태계 성장전략 워크숍’ 을 통해 제주 바이오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바이오 기업생태계를 제주지역까지 확대 하였다.
  
생명硏 장규태 원장은“생명硏은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지원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 하고,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