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硏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노벨상 수상자 및 국내외 석학 참여
노벨수상자 및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여 암, 염증, 포스트 게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은 5월 12일(화) 서울 무역센터(COEX)에서 ‘포스트 게놈(Post-Genome)과 암 및 염증(Cancer & Inflammation)’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생명硏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생명공학계의 대표 학술단체인 생화학분자생물학회와 공동 개최했다.
1988년 노벨화학상 수상 로버트 후버(Robert Huber)박사, 미국 남가주대(USC) 정재웅 교수, 연세대학교 이서구 교수 등 10여명의 국내외 주요 연사들이 강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이서구 교수의 ‘활성산소의 세포내 역할과 퍼옥시레독신의 기능 연구’에 대한 기조강연을, 노벨상 수상자인 로버트 후버(Robert Huber) 박사의 ‘단백질 분해 효소 조절의 구조적 관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마이크로 RNA 생성경로 규명 ▲아시아인 게놈의 집합체 분석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생명硏 오태광 원장은 “최근 포스트 게놈 분야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한국인의 암 및 염증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연구자간의 협력 연구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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