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물소재 활용 활성화로 자원 빈국 한계 극복한다
- 생명硏, 해외생물소재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 해외생물자원 산·학·연 협력 플랫폼 마련과 활용촉진을 통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제품 개발과 산업화 촉진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硏) 해외생물소재센터(센터장 최상호)는 『해외생물소재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4월 6일(목) 10시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생명硏이 구축하고 있는 해외 4대 거점센터※ (중국,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협력기관 연구자 및 해외 생물자원 전문가, 국내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 4대 거점센터: 생명硏은 해외 유용 생물자원의 확보를 위해 2007년부터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고유종의 비율이 높은 지역인 중국(’07), 코스타리카(’08), 인도네시아(’09), 베트남(13’)에 생물소재연구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10여 년간 확보한 우수 생물소재의 활용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해외생물자원 활용 주체인 산·학·연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국제심포지엄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해외생물소재센터 홈페이지(www.ibmrc.r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생물소재사업 연구성과 발표, ▲4대 해외협력국 기술이전 및 시장 설명회,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소개, ▲ 최신 당뇨연구 발표, ▲기술사업화를 위한 패널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4대 해외협력국 기술이전 및 시장 설명회에서는 코스타리카 ‘INBio’등 4개 해외협력국 연구자가 자국의 유용생물소재 정보와 유망기술 사업화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소개는 국내기업의 해외 협력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노바렉스, ㈜비티씨가 참여하며, ▲기술사업화를 위한 패널 토론은 박은국 아주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해외생물소재센터가 확보한 우수 생물소재의 활용촉진과 산업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생물소재 기반 당뇨치료제 개발을 위한 해외협력기관과 국내 기업 및 연구자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 생명硏은 지난 2006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하에 해외 유용 생물소재 발굴 및 생물다양성 연구를 수행하면서, 빈약한 국내 생물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식의약품 개발을 위한 원천소재 발굴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 생명硏 장규태 원장은 ‘본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산·학·연 협력 플랫폼 마련과 해외생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와 비즈니스 기회가 촉진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