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실용화형 CiM융합연구단 현판식 개최

- 난치성 질환 환자용 세포 치료제 실용화로 신약 산업 활성화 기대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연구회)가 지원하는 산업계 대형 기술 현안 해결을 위한 실용화형 융합연구단인 ‘CiM* 융합연구단’(과제명: 줄기세포 유래 맞춤형 융복합 NK세포치료제** 개발)의 현판식이 연구회 이사장, 참여 출연(연) 원장 및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3월 25일 주관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硏)에서 진행된다.
     * CiM (Customized i-Medicine): 맞춤형 나의 치료제 
     ** NK 세포: 자연살해 세포

  o 융합연구단은 새롭게 요구되는 융·복합 기술에 대한 수요에 대비하는 출연(연) 중심의 on-site형 연구조직*으로, 산업계 기술현안 해결에 목표를 둔 실용화형사업과 국가·사회 현안을 해결하는데 목표를 둔 미래선도형사업으로 구분된다.
   * 출연硏의 독립성과 고유영역을 존중하면서 우수인력이 한 공간에서 공동으로 연구하는 일몰형 연구조직

□ CiM 융합연구단은 주관기관인 생명硏을 중심으로 화학(연), 기초(연), 서울아산병원, 참여기업(다이노나, 대웅제약), 그리고 대학(포항공대, 성균관대)을 중심으로,  3년간 총 250억 원 규모가 투자되는 대형 융합연구단이다.

  o 이번 융합연구단의 주관기관인 생명硏은 그동안 줄기세포를 근거로 한 NK세포치료기술을 개발하여 서울아산병원과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세포치료제의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여 왔다. 특히 다양한 항암면역치료 기술과 융합을 하는 동시에 기존의 항암체, 항체, 나노 기술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신규 융복합 치료를 개발하여 암치료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는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 CiM 융합연구단은 줄기세포를 통해 치료제를 개발하여 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고 신약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출연(연)과 병원이 함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 연구를 통해 상용화가 가능한 치료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여러 난치성 질환이 발생하는데 특히 암도 고형화가 되면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2030년에는 현재의 암 사망률이 3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이에 따른 새로운 암치료 기술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o 특히 ‘줄기세포 유래 맞춤형 융복합 NK 세포치료제 개발‘ 과제는 고령화에 따른 암발생 및 사망률 증가에 따른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난치성 암치료를 위해 융합연구단 신규과제로 추진된다.

□ CiM 연구단은 i-메디슨(나의 맞춤치료)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유전자 NK세포 치료제, 항체 융합치료제, 항암제 융합치료제를 개발하고 전임상 및 임상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 치료 기술들은 현재 난치성 암인 백혈병, 폐암치료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항암면역치료제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o 본 연구단의 단장인 생명硏 최인표 박사는 “현재 치료방법이 없는 난치성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융합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치료효율의 증가,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나아가 국내외 세포치료 시장에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