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설립 31주년 기념식 개최
- '안전하고 풍요로운 무병장수 꿈 실현' 비전 제시 -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硏)은 2016년 2월 1일(월) 오전 11시 유관기관 기관장과 생명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생명硏은 31주년 설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생명硏 강당에서 치러진 이번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식과 원장 기념사 등의 행사로 구성되었다. 또한 설립 31주년을 맞아 장규태 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무병장수 꿈 실현'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o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생명硏의 발전에 공헌한 직원들을 선정하여 KRIBB 우수상, 우수논문상, 우수기술개발상, 우수근무직원상 및 우수근무팀 포상 등이 진행됐다.

□ 올해의 KRIBB 우수상은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을 시 생성되는 유해 단백질의 분해 작용원리 및 최종 변화과정을 규명한(Nature Cell Biology紙 게재) 공로로 항암물질연구단 김보연 박사가 수상했다.

    o 김보연 박사는 분자세포생물학 중 특히 암, 스트레스/우울증,  난치성 대사질환 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여, 국내·외 많은 연구업적을 축적하고 해당 연구분야의 발전과 원천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우수논문상에는 근육줄기세포의 노화를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를 발굴하여 노화 근육줄기세포의 근육분화 저하 원인을 규명한 노화제어연구단 권기선 박사가 수상했으며. 우수기술개발상은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용 신규물질을 개발 및 기술이전한 천연물의약연구센터 안경섭 박사가 수상했다.

□ 생명硏 장규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 국가적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바이오경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자리를 통해 지난 31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의 백년대계를 도모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