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을 통해 생명공학을 배우다!

- 생명硏 제6회 전국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성료 -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 바이오안전성  정보센터(센터장 장호민)가  청소년의 생명공학 및 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한 「제6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가 7월 30일(목) 건국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최종 결과, 김천고등학교 '송림이현(松林二賢)'팀(남창완, 문용우 학생)이 대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상장 및 상금 120만원)을, 그리고 송림이현(松林二賢)팀과 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 온양용화고등학교 '사고와 사고'(이유라, 이혜진 학생)팀이 금상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상장 및 상금 80만원)을 수상했다.

○ 이 밖에 특별상인 최우수스피커상에는 이유라(온양용화고등학교 3학년),  우수스피커상에는 김희수(한양사대 부속고등학교 2학년), 남창완(김천고등학교 2학년)학생이 선정되었다.

□ 이번 대회는 "LMO의 이용은 지속가능발전에 바람직한가?"라는 논제로 지난 5월 20일부터 약 4주 동안 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국 고등학교에서 총 101개 팀(202명, 2인 1팀)이 접수하였고, 1차 토론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64개 팀이 이 날 예선대회에 진출하였다.

○ 오전동안 예선대회를 치러 최종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매 경기마다 다각적이고 심도깊은 토론을 이어나갔으며, 패자부활전 및 결승전까지 마친 후 시상부문 및 우승팀이 최종 결정되었다.

□ 대상을 수상한 김천고등학교 '송림이현(松林二賢)'팀은 "본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LMO라는 생명공학 분야와 토론을 함께 접목시켰다는 것이다. 자료조사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고, 기존의 획일화된 사고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생명공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토론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이 대회에 반드시 참가하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대회요강 및 전체 수상자 명단 등은 본 토론대회 공식사이트(http//debate. biosafet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생명硏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매년 주관하고 있는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는 생명공학을 주제로 열리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유전자변형생물체가 가지는 안전성 및 국내 재배 가능성문제, 개발에 이용되는 특허문제 등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고 토론하며,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해 보다 올바르게 판단하고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