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자원의 가치, 사진을 통해 기억에 남기다

- 생명硏-네이버-BRIC-KCC,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 개최
- 우리나라 자연생태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센터장 김운봉, Korean Bioinformation Center, http://www.kobic.re.kr, 이하 코빅)는 정부3.0의 기본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구현을 통해 생명연구자원 정보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일환으로, ㈜네이버(NAVER),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저작권위원회(KCC)와 공동으로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공모전을 4월 28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o 이번 공모전은 한반도 자연 생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정보 공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추진 중인 연구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정부3.0'에 동참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

  o 특히, 올해는 성과물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행사의 저변확대를 위해 본행사와 같이 '바이오 형광사진', '세밀화로 보는 한반도 야생화' 두 분야가 특별전으로 마련되었다.

□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4년 공모전에 이어 올해는 '곤충, 생물다양성의 첨병', '야생화, 자연의 힘으로'(이상 일반부), '곤충의 한 살이', '내 친구 야생화'(이상 청소년부) 이외에 특별전으로 '바이오 형광사진' 그리고 '세밀화로 보는 한국의 야생화' 총 6개 분야에 작품을 공모하며 4월 28일(화)부터 8월 31일(월)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와 특별전 홈페이지(추후 공지)를 통해 진행된다.

  o 올해는 미래 생명과학분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해 청소년부가 신설되었으며, 특별전 2개 분야를 신설해서 공모전 이후에 자료를 교육이나 학술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 공모전 심사·평가는 6개의 공모분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진행되며, 최우수상 6점(상장, 상패, 상금 100만원), 우수상 20점(상장, 상패, 상금 50만원) 그리고 장려상 46점(상장, 상패, 상금 20만원)으로 총 72점이 선정될 예정이다(청소년부는 상금이 다름, 행사 홈페이지 참조).

  o 심사·평가는 작품의 참신성과 독창성, 학술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로 전문 심사위원과 조직위원회 실무위원들이 참여해서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올해부터 심사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다. 

  o 최종결과 수상작은 9월 16일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후 전시는 한강사업본부 뚝섬 자벌레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10월16일(금)부터 26일(월)까지 진행된다.

□ 향후 선정된 작품 및 공모된 모든 작품은 참가자가 동의한 작품에 한해 저작자 명시, 동일조건 변경허락(세밀화 분야는 비영리)을 조건으로 생물종의 교육 및 공익 목적 사업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o 수상작품을 포토북 형태로 출간하여 관련분야 기관 및 전문가들에게 한정판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되며, 국내 자연사박물관을 통해 순회 전시될 계획이다

□ 한편, 생명硏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김운봉 센터장은, "매년 개최되는 사진공모전을 통해 연구자를 비롯 많은 국민들이 생명연구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보의 공유 문화가 확산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