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설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미래를 향한‘재도약’다짐 -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은 2015년 1월 30일(금) 오전 10시 30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 기초(연), KISTI 등 유관기관 기관장 및 생명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생명硏 강당에서 치러진 이번 기념식은 시상식과 원장 기념사, 이상천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설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재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o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생명硏의 발전에 공헌한 직원들을 선정하여 우수논문상, 기술개발상, 우수근무직원상 및 우수근무팀 포상 등이 진행됐다.

□ 우수논문상에는 극한 미생물에서 유래한 신규 탄수화물 분해효소의 단백질 삼차구조 규명에 기여한 기능유전체연구센터 우의전 박사가, 기술개발상은 돼지의 세균성 호흡기 질병 예방백신을 위한 재조합 항원단백질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이전한 안정오 박사가 수상했다.

□ 또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은 미래연구정책본부 김승준 박사와 김은수 선임행정원이 수상했으며, 우수근무직원상에는 조은위 책임연구원 등 16명이, 우수근무팀상은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등 11개 팀이 수상했다.

□ 생명硏 오태광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연구환경 속에서도 우리 연구원이 BT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불굴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연구원 설립 30주년인 2015년에는 우리 연구원이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BT 연구기관, 더 나아가 글로벌 선진 BT 연구기관이 되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 한편, 연구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심포지엄 및 가족초청 행사 등 축하행사는 5월초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