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생명공학' 심포지엄 개최

 - 바이오화학, 바이오융복합, 노화과학 분야의 국내외 석학 참여로 바이오 분야 최신 연구동향 조명
 - 생명과학 분야 R&D 연구 성과 공유 및 확산에 기여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은 10월 29일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 K호텔에서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생명공학'(Biotechnology, For a Better Tomorrow)이라는 주제로 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o 생명(연)은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5개의 전문연구소 체계를 구축하여 집중화·특성화된 연구조직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 개의 전문연구소(바이오화학연구소, 바이오융복합연구소, 노화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각 연구소별 국내외 선도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 및 기술발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 각 분야별 3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이 구성되며, 바이오 에너지/화학, 바이오융합, 노화제어, 면역치료제 분야의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서 관련 연구 분야의 성과 확산 및 향후 활발한 교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 심포지엄Ⅰ에는 바이오화학연구소에서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에너지 및 바이오 화학의 선도연구'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바이오자원 개발과 이를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바이오화학 제품생산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및 전망에 대해 조명한다.

   o 심포지엄Ⅱ에는 바이오융복합연구소에서 '바이오 기반의 융합 기술'이란 주제로, 바이오-정보-나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속한 질병진단 연구와 합성생물학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하여, 그 동안의 연구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보다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o 심포지엄Ⅲ에는 노화과학연구소에서 '노화연구의 미래 비전'이란 주제로, 노화의 원인 및 특성에 대해 고찰하고, 노화를 조절 및 제어하는 시스템 개발의 최신 연구 동향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생명硏 오태광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에너지 및 바이오 화학, 바이오 기반의 융합 기술, 노화연구 분야의 최신 생명과학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각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여러 국내외 전문가들이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