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시장성 있는 기술로 사업화 나선다

- 제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분야의 보유기술 선별하여 기술설명회 개최 -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은 30년의 축적된 연구성과와 기술노하우를 선별하여 사업화에 나선다.

 □ 생명硏은 설립 후 현재까지 축적된 연구성과와 기술노하우를 대외에 공개하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자체 기술설명회를 오는 9월 25일(목) 서울교육문화회관(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사업화전담부서인 생명硏 창조기술실용화본부(본부장 강문선)는 2014년 1월부터 5개월 동안 최근 10년 이내 출원된 생명硏 특허 중 제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분야의 기술 600건을 정밀 분석하여 마케팅우선기술 29건을 선별하였다.
  o 기술선별을 위해서 대동물 또는 소동물을 이용한 작용기전연구 및 독성시험의 완료여부가 먼저 확인되었고, 인체대상 임상시험 수행여부 또한 중요한 척도로 검토되었다. 이에 추가로 항체의약품, 진단기기 등 현재 제약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기술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였다.

 □ 본 기술설명회에서는 위와 같이 선별된 마케팅 우선기술 29건을 포스터 발표, 1:1기술상담을 통해 관련업체에 홍보할 예정이며, 이 중 추가로 선별된 기술 8건은 연구자가 직접 행사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술발표를 수행할 예정이다.
  o 생명(연) 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관계자들은 행사전용홈페이지(http://www.kribb-techfair.kr)방문을 통해 전시된 기술에 대한 소개자료를 검토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1:1 파트너링을 요청할 수 있다.

 □ 생명硏은 본 기술설명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유기술 자산실사를 실시하여 매년 다양한 보유기술들을 대외 홍보하여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o 2015년에는 농작물비료, 동물사료, 식품첨가물 분야의 우수기술들을 선별 후 관련 기업들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 충청도, 전라남도 지역에서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생명硏 강문선 창조기술실용화본부장은“이와 같은 자체 기술설명회의 주기적 개최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생명硏 보유기술의 이전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업체 측과 긴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미래 고부가가치형 원천기술을 창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