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그 보존의 가치를 사진으로 남기다

- 생명硏-네이버-포스텍,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 개최

- 우리나라 생물 다양성 연구의 기초자료 및 교육/공익 사업에 무료로 활용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센터장 장규태, 이하 코빅(KOBIC))는 ㈜네이버(NAVER),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와 공동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생명연구자원 이미지의 공유 확산을 위한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o 이번 행사는 한국저작권위원회(KCC)가 후원하고,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이 심사와 응모작 생물종 확인에 참여한다.

 □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 생태의 소중함과 생명연구자원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o 이번 행사는 작년에 개최된 “2013 KOBIC 생명사진공모전”에 비해 규모와 참여기관 등에 있어서 보다 확대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위기의 생물종 ▲갯벌의 생명 ▲생명의 색깔 등 4개의 주제별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6월 17일(화)부터 8월 31일(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http://photo.naver.com/mission/100000011)를 통해 진행된다.
 o ▲'천연기념물' 주제는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생물종을 대상으로 하며 ▲'위기의 생물종' 주제는 기후변화와 개발 등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생물종을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갯벌의 생명' 주제는 생태계의 보고인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대상으로 하며, ▲'생명의 색깔' 주제는 색을 통해 그들만의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는 생물을 대상으로 한다.

 □ 공모전 심사·평가는 4개의 주제별로 생물종 분류군별 전문가와 사진 전문가로 구성·진행되며, 대상 1점(상장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4점(상장 및 상금 50만원), 그리고 우수상 8점(상장 및 상금 30만원) 등 총 69명에게 800여만원의 상금이 시상될 예정이다.
 o 심사·평가는 작품의 참신성과 독창성, 학술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관계자들이 심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 최종결과 수상작은 9월 19일에 발표되며 오프라인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또한 향후 선정된 작품 및 공모된 모든 작품은 참가자가 동의한 작품에 한해 저작자를 명시하고, 비영리를 조건으로 교육 및 공익 목적 사업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한편, 생명硏 장규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생명연구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명 이미지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