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각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GMO)를 말하다

- 생명硏, ‘대국민 GMO 바로 알리기’ 를 위한 대학생 기자단 발족
- GMO 및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제고 및 소통 증진 기대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 센터장 장호민)는 지난 23일(금) 생명硏 연구동에서 '제1기 KBCH*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KBCH(Korea Biosafety Clearing House) : 국내·외 GMO에 관한 정보의 대국민 공개와 인식·참여증진을 위해 관련 정보의 수집·관리·제공·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센터

□ 이번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11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대부분 현재 대학교에서 생명공학, 식품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져있다.

□ 제1기 KBCH 대학생 기자단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동안 ▲GMO 및 바이오안전성 관련 콘텐츠 제작 ▲생명공학 관련 연구원, 학회, 기업 등의 현장 취재 및 블로그 포스팅 ▲개인 SNS 활용을 통한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주요 활동 및 소식 전달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 이 날 발대식은 장호민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학생 기자단 위촉장 수여, GMO 및 바이오안전성 특강, 기자로서의 기초소양 특강, 기자단 활동 오리엔테이션, 생명硏 견학 등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 기자단 발대식에 참여한 경북대 생명공학부 3학년 이현주 학생은 “기자단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 훗날 과학전문기자가 되어 일반 국민들에게 과학의 새로운 이야기와 이미 밝혀진 흥미로운 내용을 친근하게 전해주는 것이 꿈인데 대학생 기자단 활동이 꿈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한편, 생명硏 장호민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장은 “대학생 기자단이 'GMO 바로 알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GMO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GMO를 둘러싼 국민적 소통을 증진시키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제1기 KBCH 대학생 기자단은 오는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14'에서 첫 번째 취재를 시작한다.